서울 확진자 2박3일 제주 여행..도, 역학조사 착수

강경태 2020. 11. 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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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 확진자가 2박3일간 제주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울 소재 한 보건소가 이날 오후 6시30분께 코로나19 확진 환자 A씨가 제주를 방문한 사실을 통보했다.

A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한 뒤 지난 20일 진단검사를 받고, 같은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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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30분 확진자 방문 통보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20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내 한 국제학교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학교에서 코로나19 검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11.2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 확진자가 2박3일간 제주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울 소재 한 보건소가 이날 오후 6시30분께 코로나19 확진 환자 A씨가 제주를 방문한 사실을 통보했다.

A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한 뒤 지난 20일 진단검사를 받고, 같은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범위 내 정확한 제주 체류 일정을 파악하기 위해 A씨의 진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이동 경로를 목록 형태로 제주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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