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급증한 통화량에 콜센터 노동환경 악화..쉴 권리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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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가 급증하면서 콜센터의 노동 환경이 악화하고 있지만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근무 환경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노조 소속 콜센터 노동자들은 오늘 낮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2월 말부터 급증한 통화량이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하루 평균 통화시간은 6시간을 넘기고 있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쉴 권리'가 법적 효력이 없는 권고사항이어서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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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가 급증하면서 콜센터의 노동 환경이 악화하고 있지만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근무 환경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노조 소속 콜센터 노동자들은 오늘 낮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2월 말부터 급증한 통화량이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하루 평균 통화시간은 6시간을 넘기고 있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쉴 권리'가 법적 효력이 없는 권고사항이어서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통화 건수와 응대율 평가를 중단하고 충분한 휴게 시간을 보장할 것과 인력을 충원하고 상담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 등을 사측과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손하늘 기자 (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0/society/article/5981847_326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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