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해럴과 레이커스가 다 했다..올해도 NBA FA 시장은 광풍(1일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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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광풍이다.
2020 NBA FA 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21일 오전 8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FA 시장 첫날의 주인공은 단연 LA 레이커스였다.
레이커스는 3&D 자원인 웨슬리 매튜스를 영입하며 이번 FA 시장의 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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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NBA FA 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21일 오전 8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각 팀들의 지갑 사정이 얇아져 그 어느 때보다 찬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상은 달랐다. 지난 해처럼 천문학적인 금액이 쏟아지지는 않았지만 FA 시장이 개장되자마자 대어급, 준척급을 가리지 않고 굵직굵직한 계약 소식들이 쉴 새 없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FA 시장 첫날의 주인공은 단연 LA 레이커스였다. 레이커스는 3&D 자원인 웨슬리 매튜스를 영입하며 이번 FA 시장의 서막을 알렸다. 레이커스의 영입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몇 시간 뒤 라이벌 팀 LA 클리퍼스의 몬트레즐 해럴을 깜짝 영입한 것. 더 놀라운 건 계약 규모다. 당초 해럴을 영입할 만한 샐러리캡 여유분이 부족했던 레이커스는 샐러리캡 예외 계약 조항인 930만 달러 규모의 미드레벨 익셉션을 활용해 해럴 영입을 성사시켰다.
FA 시장 첫 날부터 많은 계약이 쏟아지면서 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직까지 대어급 FA 전력들이 남아 있는 만큼 남은 이틀 동안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할 전망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앤써니 데이비스, 고든 헤이워드, 프레드 반블리트,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관심사다.
▲2020 NBA FA 자유계약 시장 1일차 계약 현황
재계약 명단
고란 드라기치_2년 3,740만 달러(마이애미)
조던 클락슨_4년 5,200만 달러(유타)
말릭 비즐리_4년 6,000만 달러(미네소타)
로드니 후드_2년 2,100만 달러(포틀랜드)
트레이 버크_3년 1,000만 달러(댈러스)
데이비스 베르탕스_5년 8,000만 달러(워싱턴)
조 해리스_4년 7,500만 달러(브루클린)
마커스 모리스_4년 6,400만 달러(클리퍼스)
저스틴 할러데이_3년 1,810만달러(인디애나)
야콥 퍼들_3년 2,700만 달러(샌안토니오)
팻 코너튼_2년 830만 달러(밀워키)
디애런 팍스 5년 1억 6,300만 달러(새크라멘토) *연장계약
이적 명단
웨슬리 매튜스_1년 360만 달러(레이커스)
몬트레즐 해럴_2년 1,900만 달러(레이커스)
메이슨 플럼리_3년 2,500만 달러(디트로이트)
자릴 오카포_2년 400만 달러(디트로이트)
제라미 그랜트_3년 6,000만 달러(디트로이트)
데릭 페이버스 3년 3,000만 달러(유타)
다닐로 갈리날리_3년 6,150만 달러(애틀랜타)
드와이트 하워드_1년 260만 달러(필라델피아)
크리스티안 우드_3년 4,100만 달러(휴스턴)
알렉 벅스_1년 600만 달러(뉴욕)
가렛 템플_1년 500만 달러(시카고)
데릭 존스 주니어_2년 1,900만 달러(포틀랜드)
자마이칼 그린_2년 1,500만 달러(덴버)
잔여 FA 명단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
라존 론도(레이커스)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레이커스)
에이브리 브래들리(레이커스)
프레드 반블리트(토론토)
서지 이바카(토론토)
마크 가솔(토론토)
하산 화이트사이드(포틀랜드)
카멜로 앤써니(포틀랜드)
고든 헤이워드(보스턴)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새크라멘토)
폴 밀샙(덴버)
트리스탄 탐슨(클리블랜드)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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