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마북동 키즈카페 일가족 4명 등 9명 추가 감염..누적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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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에서 21일 마북동 '빛깔쌕깔 키즈드로잉'카페와 관련해 확진자 접촉 일가족 4명 등 순차감염으로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이 카페 직원(용인462번)과 대표(용인463번)가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이 키즈 카페와 관련해 일가족 4명(용인471~474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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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21일 마북동 ‘빛깔쌕깔 키즈드로잉’카페와 관련해 확진자 접촉 일가족 4명 등 순차감염으로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이 카페 직원(용인462번)과 대표(용인463번)가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이 키즈 카페와 관련해 일가족 4명(용인471~474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10대 미만 남아인 용인473번 환자는 지난 19일까지 어린이집을 등원했고 가정보육을 받던 10대 미만 여아(474번)는 무증상 확진됐다.
또 자녀들과 함께 해당 키즈카페를 방문했던 마북동 거주 30대 남성(용인476번)도 확진됐다. 이 남성은 직원 70여명이 근무하는 서울 용산구 한 IT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카페 여사장의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 영어교사인 30대 여성(용인477번), 10대 미만 여아(용인478번), 용인470번 환자와 접촉한 마북동 거주 40대 남성(용인479번), 용인466번 환자와 접촉한 마북동 거주 30대 남성(용인480번)도 확진됐다.
앞서 이 카페 직원(30대 여·용인462번)과 대표(30대 여)가 지난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이 카페에서 지난 17일까지 근무했으며 용인462번 환자는 몸살기운, 463번 환자는 대상포진 증세를 앓았다.
같은 날 이 카페 대표 가족(용인465·466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20일에도 카페 대표와 접촉한 마북동 거주자(용인470번)가 확진됐다.
시와 방역당꾸은 이 카페 관련 확진자가 방문한 인근 동백동 키즈카페에 대해서도 방역소독하고 접촉자 확인 등을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또 확진 아동들이 다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해서도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용인시에서 21일 키즈카페 관련 9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용인471~481번, 용인외49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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