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토나-앙리-포그바 포함'..EPL 정복한 프랑스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

신동훈 기자 2020. 11. 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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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국적과 비교해 유독 프랑스 국적의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프랑스 국적의 선수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1990년대 초중반 리즈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칸토나는 특유의 우아한 플레이와 절정의 결정력으로 EPL 156경기에 나서 70골 50도움을 올리는 폭발적 활약을 해 EPL의 전설로 이름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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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다른 국적과 비교해 유독 프랑스 국적의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프랑스 국적의 선수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포메이션은 4-3-3으로 로베르토 피레스, 에릭 칸토나, 티에리 앙리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은골로 캉테, 패트릭 비에이라, 폴 포그바가 구축했고 수비진은 파트리스 에브라, 윌리엄 갈라스, 마르셀 드사이, 바카리 사냐가 위치했으며 골키퍼엔 위고 요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우선 칸토나는 가장 먼저 EPL서 두각을 드러냈던 프랑스인이다. 1990년대 초중반 리즈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칸토나는 특유의 우아한 플레이와 절정의 결정력으로 EPL 156경기에 나서 70골 50도움을 올리는 폭발적 활약을 해 EPL의 전설로 이름을 떨쳤다.

앙리, 피레스, 비에이라는 2000년대 초반 아스널 황금기의 주역들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의 지휘 아래 아스널은 단단한 수비와 막강한 공격력을 동시에 보유했고 2003-04시즌엔 전무후무한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앙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앙리는 258경기서 176골을 넣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EPL 득점왕만 4차례나 수상했다.

캉테, 포그바, 요리스는 현재도 EPL에서 뛰고 있다. 캉테는 레스터 시티에서 만개해 첼시로 이적했고 서로 다른 팀에서 2시즌 연속 EPL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포그바는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에서 잠재력을 터뜨린 뒤, 다시 맨유로 돌아와 활약 중이다. 요리스는 2012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로, 8년째 토트넘 골문을 책임지고 있다.

맨유의 황금기를 이끈 에브라, 첼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당대 최고의 센터백 드사이,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사냐도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베스트 일레븐 중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는 갈라스로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 첼시를 거치며 321경기를 소화했다. 최다 공격포인트는 앙리로 176골 82도움으로 총 258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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