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 4명 추가..광주에서만 46명 감염

손상원 2020. 11. 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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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고 있다.

아직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611번을 제외한 4명을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로 방역 당국은 분류했다.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광주에서만 46명으로 늘었다.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6일에만 14명이 확진되는 등 9일간 감염자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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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앞에 줄 선 전남대병원 의료진 지난 20일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대병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고 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모두 5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07∼611번째 확진자가 됐다.

아직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611번을 제외한 4명을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로 방역 당국은 분류했다.

특히 607번은 광주교도소 직원으로 입원 중인 수용자 관리를 위해 다른 직원들과 교대로 전남대병원을 오가다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 직원의 부인(609번)과 자녀(610번)도 추가로 감염됐다.

당국은 수용자 252명, 직원 350명 등 접촉자 602명을 검사하고 있다.

608번은 확진된 간호사의 가족이다.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광주에서만 46명으로 늘었다.

의사 6명·간호사 5명·방사선사 1명 등 의료진 12명, 환자 5명, 보호자 3명, 입주업체 직원과 그 지인 등이 순차적으로 감염됐다.

지역 거점 병원이다 보니 전남 14명, 경기 광명 1명 등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6일에만 14명이 확진되는 등 9일간 감염자가 이어지고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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