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2패 균형' 이동욱 감독 "20살 송명기 베테랑급 투구" [KS4 S트리밍]

박승환 기자 2020. 11. 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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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4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붙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NC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의 균형을 맞췄다.

- 4차전 선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송명기가 20살 선수가 아닌 베테랑급 내용을 보여줬다.

시합전에 송명기가 항상 연패를 끊어준다고 했는데, 한국시리즈에서도 송명기가 연패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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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20살 송명기, 베테랑급 투구 내용 보였다"

NC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4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붙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NC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의 균형을 맞췄다.

선발 송명기가 5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두산의 타선을 철저하게 봉쇄했고, 드류 루친스키가 마운드에 올라 2⅔이닝을 던지며 뒷문을 완벽하게 잠갔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결승타, 애런 알테어가 4타수 2안타 2도루 1득점 등으로 활약했다.

다음은 이동욱 감독의 일문일답

Q. 경기 총평

- 4차전 선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송명기가 20살 선수가 아닌 베테랑급 내용을 보여줬다. 시합전에 송명기가 항상 연패를 끊어준다고 했는데, 한국시리즈에서도 송명기가 연패를 끊었다. 5이닝을 완벽하게 던졌다. 위기상황에서 김진성이 김재환을 잡아냈던 것이 결정적이었다. 양의지가 첫 타점을 만들어 줬던 것이 컸다.

Q. 임정호를 교체한 이유

- 오늘 조금 좋지 않아서 빠르게 교체를 했다. 이어 나온 김진성이 잘 던졌다. 내일 잘 쉬어서 준비 잘 하도록 하겠다.

Q. 루친스키를 끝까지 던지게 할 생각이었나

- 투구수 30구를 생각 중이었는데, 실책이 나와서 갯수가 늘었다. 하지만 루친스키가 마지막 끝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루친스키는 계속 선발로 활용할 계획이다.

Q. 루친스키의 5차전 선발은

- 5차전에는 구창모가 등판한다.

Q. 이명기의 김성욱 대주자

- 이명기가 시즌 때부터 다리가 조금 좋지 않았다. 김성욱이 스피드도 있고, 수비 강화의 목적이 있었다.

Q. 송명기가 변화구 던질 때 조금 흔들렸는데

- 시즌 때부터 강한 볼을 던지던 투수다. 자신의 볼을 바탕으로 열심히 던진 것이 좋았다. 연습보다는 실전 마운드에서 모습이 더 좋은 투수다.

Q. 김진성이 4경기 모두 등판했다

- (김)진성이 본인이 하는 말이 시즌에 많이 던지지 않아 나갈 수 있을 때 모두 나가겠다고 이야기했다. 김진성은 던져도 투구수가 많지 않아서 연투를 할 수 있었다. 시리즈가 2경기 하고 하루 휴식이 있기 때문에 등판하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 중간에서 믿을 수 있는 선수가 김진성이다. 가장 좋은 구위를 갖고 있다.

Q. 지석훈의 활약

- 굉장히 중요한 타점을 올렸다. 첫 타석에서 타이밍이 좋지 않았는데 타석을 거듭하면서 타이밍을 맞춰갔다. 잘하면 하나 맞을 수 있겠다 싶었다. 결정적인 안타가 팀 승리의 계기를 만들었다.

Q. 수비의 아쉬움

- 실책은 항상 같이 나온다. 원래 루틴을 지켜서 해야하는데 '더 잘해야지. 실책 하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으로 너무 잘할려고 하다보면 실책이 나온다. 우리 것을 찾으면 더 좋아질 것이다.

Q. 김재호를 잘 막아내지 못하고 있는데

- 김재호의 타격감이 좋더라. 시리즈 하면서 곡선이 있는데, 지금은 올라오는 그래프에 걸리지 않았나 생각한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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