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창업경진대회 개최..유니드봇 대상 차지

한훈 2020. 11. 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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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술로 성공창업에 이어 세계시장을 공략할 청년 창업가들을 뽑았다.

전주시와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제2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갖고 비대면 주문서비스 '호잇' 프로젝트를 선보인 유니드봇(주)을 으뜸 창업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창업 거점공간인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의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는 센터에서 육성할 청년창업가를 선발하기 위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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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제2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갖고 비대면 주문서비스 호잇 프로젝트를 선보인 유니드봇(주)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0.11.21.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술로 성공창업에 이어 세계시장을 공략할 청년 창업가들을 뽑았다.

전주시와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제2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갖고 비대면 주문서비스 '호잇' 프로젝트를 선보인 유니드봇(주)을 으뜸 창업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창업 거점공간인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의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는 센터에서 육성할 청년창업가를 선발하기 위한 자리였다. 경진대회는 문화·ICT(정보통신기술)·게임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치러졌다.

앞서 지난달 전북창업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추천받은 102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 등 3차례의 심사로 최종 5팀을 압축했다. 선정된 청년 창업가 5팀은 ▲포레세 ▲유니드봇(주) ▲디스피릿 ▲가젯 ▲(주)아크 등이다.

대회장에서는 5개 팀이 가진 기술과 아이디어가 공개됐다.

이 중 유니드봇(주)은 비대면 주문서비스 ‘호잇’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유니드봇(주)은 대상을 차지해 상금 1500만원이 주어졌다.

앞으로 전주센터에 입주해 각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얻었다.

최우수상에는 가젯팀과 디스피릿팀이, 우수상에는 ㈜아크팀과 포레세팀이 선정돼 각각 1000만원과 7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4개 팀 또한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 입주할 기회를 획득했다.

시는 전주센터를 통해 이들 스타트업의 초기 사업화를 집중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만의 전문화된 엑셀레이터 사업과 멘토링, 특강 등을 제공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시 관계자는 "우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성장하는 데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세계로 뻗어나갈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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