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송명기, 더 좋을 수 없는 호투..5차전 선발 구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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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NC 이동욱 감독은 "4차전 선발 걱정을 많이했는데 송명기가 베테랑급의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늘 연패를 끊어주는 선수였는데 한국시리즈에서도 그랬다.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피칭을 했다. 훈련 때보다 실전 마운드에서 더 좋은 투수다"고 돌아봤다.
이동욱 감독은 "지석훈이 중요한 타점을 올려줬다. 향후 3루수 기용은 박석민의 상태를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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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동욱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NC 다이노스는 11월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NC는 3-0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2승 2패 원점으로 돌렸다.
NC 이동욱 감독은 "4차전 선발 걱정을 많이했는데 송명기가 베테랑급의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늘 연패를 끊어주는 선수였는데 한국시리즈에서도 그랬다.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피칭을 했다. 훈련 때보다 실전 마운드에서 더 좋은 투수다"고 돌아봤다.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가 첫 타점을 올린 부분도 크다"고 언급했다. 임정호에 대해서는 "볼넷을 내줬다는 것보다는 어제 좋지 않았던 부분이 오늘도 보였다. 김진성이 잘 대신해줬다"고 말했다.
루친스키에 대해서는 "30구 정도를 생각했는데 실책 때문에 투구 수가 조금 늘어났다. 9회 2사에 바꾸려고 했는데 선수 본인이 막고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동욱 감독은 "5차전 선발은 구창모다"고 밝혔다.
이명기를 김성욱으로 대주자 교체한 것에 대해서는 "이명기가 시즌 때부터 조금씩 다리가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매 경기 등판하고 있는 김진성에 대해서는 "진성이가 '시즌 중반에 많이 안던졌으니 나가라는대로 나가겠다. 체력 관리는 잘 하고 있으니 걱정마시라'고 하더라. 이틀 경기하고 하루 쉬는 일정도 도움이 되고 있다. 김진성은 현재 불펜에서 가장 믿는 투수다"고 말했다.
이동욱 감독은 "지석훈이 중요한 타점을 올려줬다. 향후 3루수 기용은 박석민의 상태를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수비 실책이 매 경기 이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실책은 늘 같이 나오는 경향이 있다. 실책을 하지 말라고 압박하면 더 실수가 나오게 된다. 좋았던 모습을 떠올리며 좋은 모습을 찾아가면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사진=이동욱/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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