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확진자 12명 추가..누적 464명(종합)

홍정명 2020. 11. 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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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6명, 진주 1명, 사천 2명, 하동 3명
부산시 주소지 '기타' 확진자 5명도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4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116명, 퇴원자는 348명이다.

21일 오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창원 6명(경남 456번, 462번~465번, 467번), 진주 1명(경남 457번), 사천 2명(경남 458번, 466번), 하동 3명(459번~461번)이다.

경남 456번 확진자는 창원시 의창구 거주 40대 여성이다. 어제 오후 확진된 경남 453번의 배우자로, 저녁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453번을 포함한 가족 4명 중 2명이 양성(경남 453, 456번), 나머지 2명은 음성이다.

경남 457번은 진주시 거주 40대 여성으로, 어제 확진된 경남 451번의 동거 가족이다. 오늘 새벽 양성으로 나왔다.

경남 451번을 포함한 가족 4명 중 2명이 양성(경남 451, 457번)이고, 나머지 2명은 음성이다.

경남 451번이 다니는 진주시 소재 고등학교는 어제 오후 선별진료소 설치 후 학생 132명, 교직원 및 학교 방문자 39명 등
총 17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음성 164명, 검사 진행 중 7명이다.

경남 458번은 사천시 거주 70대 남성이다. 지난 8일 확진된 경남 357번의 접촉자로, 11일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자가격리 중이었다.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를 했는데, 오늘 오전 양성으로 나왔다.

경남 459번, 460번, 461번은 3명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60대 남성과 여성 내국인, 50대 여성 중국인으로, 경남 40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459번은 식당에서, 경남 460번은 의료기관에서 지난 11일 403번과 각각 접촉했다. 경남 459번과 460번은 서로 지인 관계는 아니다.

경남 461번은 지난 14일 경남 443번과 444번이 함께 이용한 식당 종사자다.

이로써 하동군 내 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총 29명으로 늘었다.

하동군은 집단감염 지속에 따라 오늘 오후 2시부터 1주일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도내 처음이다.

경남 462번 확진자는 창원시 진해구 거주 80대 여성으로, 어제 확진된 경남 450번의 접촉자다.

경남 450번은 경남 433번의 접촉자이며, 지난 17일 업무상 경남 462번과 접촉했다.

경남 463번(30대 남성), 464번(30대 남성), 465번(20대 남성) 3명은 창원시 진해구 경남 446번(해군 군인)의 접촉자로, 해군 군인이다.

부대 내 검사 대상자는 접촉자 72명, 동선노출자 271명 등 총 343명이다. 현재까지 경남 446번을 포함해 양성 4명이다.

경남 466번은 사천시 거주 30대 여성이다. 지난 8일 확진된 사천시 노부부 관련 경남 355번 접촉자다.

8일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고, 어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오후 양성으로 나왔다. 동거 가족 2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사천시 노부부 관련 누적 확진자는 오늘 2명(경남 458번, 466번)이 추가돼 총 26명이다.

경남 467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 30대 남성으로, 어제 확진된 직장 동료인 454번의 접촉자다.

어제 45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했는데, 오늘 오후 양성으로 나온 것이다.

경남 454번 관련해 검사 대상은 현재까지 접촉자 11명, 동선노출자 2명 등 총 13명이다. 검사결과, 양성 1명(경남 467번), 나머지 12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한편, 오늘 경남의 확진자 통계로는 잡히지 않는 '경남 기타' 확진자 5명(기타 2번~6번)이 발생했다. 모두 부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이들은 도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부산시에서 머물다가 오늘 낮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모두 부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향후 확진자 치료는 부산시 방역당국에서 하게 된다.

경남 기타 2번은 지난 13일 창원시 소재 '한스시' 식당을 이용했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창원 친목모임 참석자는 아니다.

식당 방문자는 검사를 받으라는 재난문자를 받은 후 창원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았고, 이후 자택인 부산에서 계속 머물러 있었다.

경남 기타 2번이 창원에 머문 동안의 동선과 접촉자는 창원시 방역당국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 기타 3번부터 6번까지 4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다. 지난 20일 창원시 진해구에서 확진된 경남 45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창원시 진해구에 거주하는 경남 450번 확진자의 자택을 방문했다.

경남 450번 확진 소식을 듣고 가족 모두 어제 창원시 진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오늘 낮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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