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새 13명 확진 김천시 "1.5단계 준하는 방역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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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5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천에서는 19~20일 이틀새 지역감염 10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해 연쇄감염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김천에서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질병관리청 관계자 등을 김천시에 파견해 이틀간 발생한 확진자 13명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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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 김천시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5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천에서는 19~20일 이틀새 지역감염 10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해 연쇄감염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특히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김천대와 간호사 1명이 확진된 김천제일병원 등 지역을 매개로 한 추가 감염 가능성이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김천에서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질병관리청 관계자 등을 김천시에 파견해 이틀간 발생한 확진자 13명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1.5단계에 준하는 방역대책에 나선 김천시는 수도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한 각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시설별 방역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중점 관리시설인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및 판매홍보관 등 9종은 춤추기, 좌석 간 이동 금지 등의 조처를 내렸다.
또 스포츠 행사의 관람 관중은 현행 50% 참석에서 30% 참석하도록 했다.
종교 활동의 경우는 당초 좌석 한칸 띄우기와 모임 및 식사 자제에서 좌석 수 30%로 인원 제한, 소모임 및 식사 금지 조처를 내렸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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