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류필립, 17세 연상 ♥︎미나 애교에 "힘이 된다"[Oh!쎈 예고]

김보라 2020. 11. 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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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32), 미나(49) 부부가 2년여 만에 '살림남2'에 출연하는 가운데 남다른 부부애를 드러낸다.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박애리 부부, 류필립-미나 부부(필미 부부)의 만남이 그려진다.

한편 필미부부의 집에 설치된 폴댄스용 폴에서 미나와 현준의 권유로 박애리가 폴댄스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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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류필립(32), 미나(49) 부부가 2년여 만에 ‘살림남2’에 출연하는 가운데 남다른 부부애를 드러낸다.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박애리 부부, 류필립-미나 부부(필미 부부)의 만남이 그려진다.

최근 미나의 초대를 받은 팝핀현준은 아내 박애리와 함께 '필미 하우스'를 찾았다. 필미 부부는 함께 식사 준비를 하는 내내 달달한 모습을 보였고, 박애리는 그런 그들의 모습을 신기한 듯 지켜봤다.

이날 식사를 하며 대화를 이어가던 중 호칭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서로를 이름으로 부른다는 현준부부의 말에 미나는 "여보야, 자기야 등 조금 더 부드럽게 불러 보라"고 권했다. 필립은 "미나의 애교가 나에게 힘이 된다"고 밝히며 두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는지를 물었다. 박애리는 "현준은 애정 표현을 잘 하는 반면 나는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함께 공연을 준비 중인 남상일과 전화 통화를 하던 중 “여장부”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박애리는 변화를 결심하고 노력 끝에 남다른 애교법을 장착하게 됐다. 이날 과연 박애리가 어떤 변신을 보여줬을지 이에 대해 가족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필미부부의 집에 설치된 폴댄스용 폴에서 미나와 현준의 권유로 박애리가 폴댄스에 도전했다. 그녀는 "매달리기를 못 한다"며 망설였지만 애리의 폴댄스를 본 미나는 “우리집에 온 사람 중 제일 잘 해”라고 극찬했다.

2년여 만의 필미부부 등장으로 반가움을 더할 팝핀현준 부부의 이야기는 오늘 오후 9시 15분 ’살림남2’를 통해 공개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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