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 3차 대유행 시작.. 대응단계 상향 불가피"

김현지B 기자 2020. 11. 21.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이제 다시 3차 대유행이 시작되고 있어 대응단계 상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2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게 코로나19방역을 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이제 다시 3차 대유행이 시작되고 있어 대응단계 상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2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게 코로나19방역을 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감염확산을 지연시키며 견뎌내야 하고, 모두가 힘들지만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하면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1차는 대구경북, 2차는 수도권, 이제는 전국이다. 대유행이 반복될 때마다 바닥이 넓어지며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경기도민의 1번 일꾼인 저는 높은 시민의식 자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을 믿는다. 3차 충격에 담담하게 대비하며 연대와 사랑으로 이 위기도 슬기롭게 넘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 현재 코로나19 전파 양상에 따르면 다음주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명, 12월 초에는 600명을 넘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 단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내에서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걸그룹 출신 성인배우?" 성인영화와 야동의 법적 차이재혼한 남편, 알고보니 불임수술에 충격…"이혼선언 했지만"[법률판] 박수홍 아파트에 깔세로 입주한 오민석, 법으로 보면…집 한 채 물려받았는데…상속세도 집 한 채선우은숙 "이혼 후 얼굴도 모르는 재벌 스폰서설…죽고 싶었다"
김현지B 기자 localb12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