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국 감독 대행, "체력적 열세, 피로감이 컸던 경기였다"

김태석 2020. 11. 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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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국 대전하나 시티즌 감독대행이 체력적인 열세가 아쉬웠다고 경남 FC전 패인을 짚었다.

조 감독대행이 이끄는 대전하나는 21일 오후 3시 창원 축구센터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 경남 FC전에서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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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국 감독 대행, "체력적 열세, 피로감이 컸던 경기였다"



(베스트 일레븐=창원)

조민국 대전하나 시티즌 감독대행이 체력적인 열세가 아쉬웠다고 경남 FC전 패인을 짚었다.

조 감독대행이 이끄는 대전하나는 21일 오후 3시 창원 축구센터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 경남 FC전에서 0-1로 졌다. 대전하나는 전반 1분 도동현에게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조 감독대행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체력적인 열세, 피로감이 컸던 경기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코로나19 격리 기간이 지난 후 사흘 간격으로 경기를 뛰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한골 정도는 실점할 거라 생각했는데, 득점하지 못한 것에 대해 대전 팬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그래도 운 좋게 4위에 올라갔으니 잘 쉬어서 다음 승부를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5일에 있을 준 플레이오프 경남과 리턴 매치는 오늘 경기와는 달리 불리한 처지에서 싸운다고 하자, 조 감독대행도 그 점을 인정했다. 조 감독대행은 “아무래도 한 골이라는 점수를 경남이 안고 가는 상황이다. 비겼을 경우 올라가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짚은 후, “오늘 우리에게도 많은 득점 찬스가 났는데, 득점력을 살리기 위해 주어진 시간 동안 잘 연구하겠다. 우리 역시 한 골만 넣어준다면 승산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 감독대행은 다음 경기에서 안드레가 뛰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아쉬워했다. 조 감독대행은 “사실 안 받아야 할 경고였기에 아쉽다. 컨디션이 좋았기에 못 뛰는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선수가 있으니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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