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코로나19 감염 급증에 일부 지역 '고투 트래블' 중단

박혜연 기자 2020. 11. 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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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1일 지역 관광활성화 사업 '고투 트래블' 캠페인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냐19)이 급속 확산되는 일부 지역에 대해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지역에서는 신규 예약을 정지하는 등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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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1일 지역 관광활성화 사업 '고투 트래블' 캠페인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냐19)이 급속 확산되는 일부 지역에 대해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지역에서는 신규 예약을 정지하는 등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스가 총리는 '고투 트래블'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음식료품 소비 장려 사업 '고투 잇(eat)' 캠페인도 식사권 신규 발행 일시 정지 등을 검토할 것을 각 지자체장에 요청했다.

이 결정은 일본 정부 코로나19 전문가 회의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에서 '고투 트래블' 운용 재검토를 제언한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앞서 이날 수도 도쿄도에서는 하루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9명 나오면서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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