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 차단 못하면 전국적 대유행..2단계 격상 검토"
박홍구 2020. 11. 21. 16:52
현재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전국적 규모의 큰 유행이 예상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방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유행의 예측 지표인 감염재생산 지수가 1.5를 넘었다는 점에서 다음 주에는 4백 명, 12월 초에는 6백 명 이상 신규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임숙영 총괄단장은 현재의 감염 양상이 예전과 달리, 전국에 산재해 있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젊은 층의 무증상 감염이 많아 진단이 어렵다며 모임과 약속 취소,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막뉴스] 중국 백신 100만 명 맞았는데...공개되지 않은 정보
- [자막뉴스] '아마존' 한국 진출 소식 전해지자...국내 유통가 반응
- [자막뉴스] 단속 경찰관 매달고 질주한 남성의 황당 해명
- [자막뉴스] 바람 불 때마다 악취가...도청 앞 광장에 무슨 일이?
- [자막뉴스] 이게 얼렸던 떡이라고?...'굳지 않는 떡'의 비밀
- [날씨] '폭우'·'폭염' 공존한 한반도...내일 중부 또 장맛비
- "손흥민이 동네 체육공원에?"...2천 명 몰려 경찰 투입
- [날씨] '폭우'·'폭염' 공존한 한반도...내일 중부 또 장맛비
- 오늘 김일성 사망 30주기...김정은, 금수산 참배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