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 2020' 韓 차미, 지난해 우승자 꺾고 4강 진출

강미화 2020. 11. 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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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이하 SWC 2020)' 월드결선에서 유일한 한국 선수 '차미'가 전년도 우승자를 꺾고 4강전에 진출했다.

차미 선수는 6년 간 게임을 플레이하며 쌓은 내공으로 올해 SWC 첫 출전에 아시아퍼시픽컵 준우승을 차지한 다크호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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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이하 SWC 2020)' 월드결선에서 유일한 한국 선수 '차미'가 전년도 우승자를 꺾고 4강전에 진출했다.

차미 선수는 6년 간 게임을 플레이하며 쌓은 내공으로 올해 SWC 첫 출전에 아시아퍼시픽컵 준우승을 차지한 다크호스다. 

이에 맞선 레스트 선수는 'SWC 2019' 우승자로, 매 경기 변화 없는 표정으로 전략적인 경기를 펼쳐 정신력이 강한 선수로 꼽힌다. 

8강에 오른 선수들 사이에서 진행된 설문조사 중 '본인을 제외하고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차미 선수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레스트 선수를 상대로 예측하기 힘든 팀 구성으로 승패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 '암마샬캣'의 활약으로 초반 불리하게 진행되던 흐름을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2세트에서는 레스트의 반격으로 승리를 내줘야 했지만, 3세트에서 암속성 뱀파이어로 상대의 버프와 면역을 하나씩 제거하며 침착하게 승기를 잡았다. 

한편, 올해 4회째 개최되고 있는 'SWC'는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로, 전 세계에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영향에 따라 선수와 관객의 안전을 위해 대회 전 경기 무관중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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