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하길 잘했다"..'서울X음악여행' 한예리, 양희은 노래에 감동

하수나 2020. 11. 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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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X음악여행' MC 한예리가 포크계의 대모 양희은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양희은은 최근 진행된 '서울X음악여행' 촬영에서 정재찬 한양대 교수와 함께 참여해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곡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예리는 "노래를 듣고 나니 '서울X음악여행' MC를 정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제가 언제 양희은 선생님 옆에서 이 노래를 들어볼 수 있었겠냐. 정말 감사하다"라고 행복해했고, 양희은은 미소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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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서울X음악여행’ MC 한예리가 포크계의 대모 양희은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양희은은 최근 진행된 ‘서울X음악여행’ 촬영에서 정재찬 한양대 교수와 함께 참여해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곡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의 무대를 선보였다.

양희은이 노래를 하는 모습을 옆 자리에 들은 한예리는 양희은에게 박수를 치며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예리는 “노래를 듣고 나니 ‘서울X음악여행’ MC를 정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제가 언제 양희은 선생님 옆에서 이 노래를 들어볼 수 있었겠냐. 정말 감사하다”라고 행복해했고, 양희은은 미소로 화답했다.

정재찬 교수 역시 “정말 듣자마자 한숨이 나온다. 사랑이 쓸쓸한 거다. 처음에는 시련, 이별의 노래인가 하고 음미하지만 그렇지 않다. 사랑하면서도 부를 수 있는 노래다. ‘사랑의 본질은 알고 보면 쓸쓸한 거야’라고 이야기 하는 거다. 저는 그것이 먹먹하게 다가온다”라고 감탄했다.

‘서울X음악 여행’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건네는 힐링 콘텐츠. 사회적 거리를 두며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가 절실한 시기 언택트 공연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배우 한예리가 진행을 맡는다. ‘서울X음악 여행’은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 ‘서울X음악여행’, 유튜브 채널 The K-pop과 서울시, 문화로 토닥토닥을 통해 공개되며 ‘감미로운 서울’(Poetic Seoul) 편은 21일(토) 밤 10시 SBS MTV와 SBS F!L에서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SBS미디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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