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8명 신규 확진..가족 5명, 지인 2명, 미확인 1명

박대준 기자 2020. 11. 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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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21일 8명(고양 580~58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A씨(고양 581번)는 20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21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했다.

양평군에 거주중인 H씨(고양 580번)는 '양평 10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고양시 소재 생활치료센터에 자녀를 돌봄기 위해 동반 입원해 격리 중 확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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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1일 8명(고양 580~58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A씨(고양 581번)는 20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21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했다. 감염경로 파악 중이다.

일산서구 거주자는 B씨(고양 582번), C씨(고양 583번), D씨(고양 586번), E씨(고양 587번) 등 4명이다. 함께 거주 중인 B·C씨는 강화도 김장모임에서 확진된 ‘고양 576번’ 확진자의 비동거 가족들로, 지난 19일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D씨는 지난 17일 ‘서초 318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했던 것으로 조사됐고, E씨는 마포구·용산구 확진자들과 함께 식사하는 등 여러 차례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덕양구 거주자는 F씨(고양 584번)와 G씨(고양 585번) 2명이다. F씨는 ‘고양 497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G씨는 ‘고양 49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모두 가족 간 감염인 것으로 밝혀졌다.

양평군에 거주중인 H씨(고양 580번)는 ‘양평 10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고양시 소재 생활치료센터에 자녀를 돌봄기 위해 동반 입원해 격리 중 확진 됐다.

한편 고양시민 2명이 타지역에서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모두 일산동구 거주자로, 서울 은평구보건소와 김포시보건소에서 각각 확진판정 받았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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