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직원 또 코로나19 확진..수형자 등 570명 검사(종합)

손상원 2020. 11. 21.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교도소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수형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교도소 직원인 A씨가 이날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07번째 확진자가 됐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교도소 내 동선을 파악해 수형자 250명, 직원 320명 등 570명을 검사하고 있다.

이달 초에도 남구 호프집을 방문한 광주교도소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동료 직원 1명, 지인 2명 등 4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교도소 방역 지난 9일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교도소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수형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교도소 직원인 A씨가 이날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07번째 확진자가 됐다.

A씨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남대병원에 입원한 수형자 관리를 위해 다른 직원들과 교대로 이 병원을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교도소 내 동선을 파악해 수형자 250명, 직원 320명 등 570명을 검사하고 있다.

이달 초에도 남구 호프집을 방문한 광주교도소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동료 직원 1명, 지인 2명 등 4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직원은 수형자와 접촉이 많지 않았지만, A씨는 수형자 관리 업무를 맡아 검사 규모가 커졌다.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광주 43명, 전남 14명, 경기 광명 1명 등 58명으로 늘었다.

의사 6명·간호사 5명·방사선사 1명 등 의료진 12명, 환자 5명, 보호자 3명 등이 확진됐다.

sangwon700@yna.co.kr

☞ 남친 죽기 13일 전 결혼 약속 지키고 아이도 낳았어요
☞ '바나나 훔쳤다' 의심에 몰매 맞고 숨져…알고 보니
☞ "죽어, 죽어!" 한밤중 가족 깨운 살기 가득한 목소리
☞ 택배 대신 받아줬을 뿐인데…억울한 감옥살이, 왜?
☞ '사유리가 쏘아올린 작은 공'…가열되는 비혼모 논란
☞ 관광 명소 '아치 절벽' 영원히 사라졌다…무엇 때문?
☞ 16m 우물에 빠진 코끼리, 14시간 구출 과정 공개
☞ 북한 약초병 마음 흔든 소녀시대의 '이 노래'
☞ "여성도 남성과 똑같이 야간 숙직 참여해야 한다"
☞ 13살 '천재 바둑소녀'라던 김은지, AI '컨닝' 걸렸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