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일시장 '깨볶는부부방앗간' 시흥시 '백년가게 사업' 1호점

깨볶는부부방앗간 현판식 현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도일전통시장의 '깨 볶는 부부방앗간'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백년가게사업’ 시흥시 1호점에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현판식에는 임병택 시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한복 소상공인진흥공단 광명센터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백년가게 1호점의 탄생을 축하했다.

현지에서 26년간 영업을 이어온 이 부부방앗간은 여타 방앗간의 제품과 차별화된 전통의 맛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어 이번에 백년가계에 선정됐다.

아울러 이 방앗간은 선정 취지에 따라 맞춤형 전문 컨설팅, 홍보, 교육 등이 지원되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백년가게 선정 사업은 오랜 경험과 비결을 가진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추가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이다.

임병택 시장은 “백년가게 1호점 선정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오랜 전통과 차별화된 소상공인 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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