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위기' 작은 학교 살려 마을 활기..남해 상주초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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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학교와 마을, 지역공동체가 상생하기 위한'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이 하나인 남해군-상주초 학생·학부모 모집 설명회가 21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상주초 인근에 마련될 임대용 공공주택 다섯 가구의 전입 세대를 비롯해 지역과 학교에 관심 있는 주민을 모집하기 위한 설명회다.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은 지역민과 학생이 줄고 있는 마을과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성 영오초와 남해 상주초에서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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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30일 고성군-영오초에 이어 두 번째다.
상주초 인근에 마련될 임대용 공공주택 다섯 가구의 전입 세대를 비롯해 지역과 학교에 관심 있는 주민을 모집하기 위한 설명회다.
애초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하려 했지만, 경남에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온라인 참여자들은 주거 시설 규모나 임대 조건 등을 물었다. 또, 지역 일자리는 어느 정도인지, 귀농·귀촌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임대주택 입주자는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은 지역민과 학생이 줄고 있는 마을과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성 영오초와 남해 상주초에서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행정과 교육이 처음으로 손을 잡고 추진하는 시범 사업이라 눈길을 끈다.
민기식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이 학교와 마을,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우수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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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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