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로빈 로페즈, 밀워키 떠난다..워싱턴과 1년 계약

최설 2020. 11. 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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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 형제의 동행은 그리 길게 가지 못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Yahoo Sports》의 키스 스미스 기자는 로빈 로페즈(32, 213cm)가 1년 계약으로 워싱턴 위저즈로 향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 17일 본인의 플레이어 옵션(5백만 달러)을 포기하며 옵트 아웃을 선언한 로페즈는 친형(브룩 로페즈) 과의 만남을 1년으로 만족해하며 빠르게 다른 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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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설 인터넷기자] 로페즈 형제의 동행은 그리 길게 가지 못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Yahoo Sports》의 키스 스미스 기자는 로빈 로페즈(32, 213cm)가 1년 계약으로 워싱턴 위저즈로 향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미드-레벨 익셉션(MLE) 상한선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

이로써 지난 17일 본인의 플레이어 옵션(5백만 달러)을 포기하며 옵트 아웃을 선언한 로페즈는 친형(브룩 로페즈) 과의 만남을 1년으로 만족해하며 빠르게 다른 길을 찾았다.

로페즈는 지난 시즌 주로 벤치에서 활약하며 형 브룩 로페즈의 체력 안배에 힘을 보탰다. 그는 66경기 평균 5.4득점(FG 49.2%) 2.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워싱턴으로선 토마스 브라이언트와 모리츠 와그너가 버티고 있는 센터진에 이런 경험 많은 7피트 빅맨 로페즈의 합류는 반가울 수 있다. 나란히 23살로 어린 두 선수들에게 로페즈의 조언은 여러 도움이 되기 충분하기 때문.

최근 3년 사이에 세 번이나 유니폼을 갈아입은 로페즈가 오는 시즌에는 모두가 만족할 만한 활약을 펼치며 같은 유니폼을 계속 입게 될 수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cs3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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