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2020 골든보이 어워드 수상..산초·파티 제쳐

조영훈 2020. 11. 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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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2020년 골든보이 어워드를 수상했다.

골든보이 어워드를 수여하는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 는 21일(한국 시간) 올해 이 상을 홀란드가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 21세 이하(U-21)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골 이상 득점한 선수 중 오직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81.2분)만이 홀란드(81.7분)보다 득점 당 걸린 시간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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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2020 골든보이 어워드 수상..산초·파티 제쳐



(베스트 일레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2020년 골든보이 어워드를 수상했다.

골든보이 어워드를 수여하는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21일(한국 시간) 올해 이 상을 홀란드가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 21세 이하(U-21)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홀란드는 팀 동료인 제이든 산초를 비롯해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안수 파티(바르셀로나) 등 유럽의 신성을 모두 제쳤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44골을 기록했다. 이중 도르트문트에서 기록한 득점은 16득점으로, 이적 후 총 18경기에서 만든 기록이다. 이번 시즌에는 모든 대회 11경기에 출장해 11득점을 기록해 경기당 1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 활약은 성인으로 범위를 넓혀도 가히 압도적이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골 이상 득점한 선수 중 오직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81.2분)만이 홀란드(81.7분)보다 득점 당 걸린 시간이 짧다.

노르웨이 브뤼네 FK와 몰데 FK를 거쳐 2019년 RB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홀란드는 불과 1년 만에 부쩍 성장하며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보인 활약은 독일에서도 이어졌다. 20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꾸준히 득점하는 능력이 발군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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