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고강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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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가 최근 지역 내 동시다발적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에 따라, 공공시설 운영중단 등 추가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대응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관내 코로나19 발생과 관련된 학원, 독서실, 종교시설, 공동주택 커뮤니티시설 등 전체 전수조사 대상은 1,300여명으로, 구청 전담콜센터를 통해 미검사자에 대해 검사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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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동작구가 최근 지역 내 동시다발적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에 따라, 공공시설 운영중단 등 추가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대응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일 구청장 주재로 제209차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긴급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역학조사·방역 등 보건소에 인력과 자원을 최우선으로 지원해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공공시설은 ▲실내 배드민턴장 및 수영장 운영 중단 ▲사회복지지설은 비대면 프로그램만 운영 ▲그 외 공공시설은 2단계에 준한 운영중단 등 조치에 들어간다.
또한, 각 동별로 기도처 등 미등록 종교시설과 소모임 공간을 발굴하고 모임자제를 독려한다.
특히, 주민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 점검을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전통시장의 경우 상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상인, 종사자 및 노점상 등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코로나19 발생과 관련된 학원, 독서실, 종교시설, 공동주택 커뮤니티시설 등 전체 전수조사 대상은 1,300여명으로, 구청 전담콜센터를 통해 미검사자에 대해 검사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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