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그린뉴딜 집중..3공가치 토대"

강근주 2020. 11. 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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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공공-공정-공감 등 3공 가치로 광명을 지속 발전이 가능한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 등 앞으로 5년에서 10년 사이 광명 미래가치를 높여줄 많은 사업이 완성될 것"이라며 "광명 발전과 시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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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20일 제259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공공-공정-공감 등 3공 가치로 광명을 지속 발전이 가능한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제259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준 시민께 감사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2021년 예산은 2030종합계획, 그린뉴딜사업, 500인 원탁토론회 정책사업, 청년숙의예산 등 미래형 정책 사업에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내년 예산으로 9454억원을 편성했다. 예산은 △광명형 그린뉴딜 추진 △경제방역 강화 △복지 안전망 강화 △공정한 출발, 청년정책 △평생학습의 해 추진 △쉼과 힐링이 있는 자연 속 도시 등에 투입된다.

그린뉴딜에는 173억원이 편성됐다. 찾아가는 에너지 컨설턴트 진행, 가정용 미니 태양광 보급 확대 등 가정에서 출발하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추진한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신재생 수열에너지를 도입해 친환경 에너지를 핵심 에너지원으로 육성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앞장서 탄소 중립을 구현할 예정이다.

경쟁력 있는 일자리를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나선다. 스마트 산학클러스트를 구축해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중년일자리, 희망일자리, 광명형 청년인턴제 등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일자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복지 예산은 3366억원을 편성했다. 독거노인 등 1인 가구를 위한 지역 차원의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을 통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모든 시민의 삶을 책임진다.

특히 2021년을 평생학습의 해로 정하고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해 294억원을 교육 분야에 편성했다. 보편적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쉼과 힐링이 있는 자연 속 테마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양천과 목감천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한다.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은 숲길 등산로를 정비하고 출렁다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 등 앞으로 5년에서 10년 사이 광명 미래가치를 높여줄 많은 사업이 완성될 것”이라며 “광명 발전과 시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2021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7일부터 11일까지 광명시의회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친 뒤 16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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