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치고 달아난 50대 천안 버스기사 "사람 친 줄 몰랐다"

김아영 기자 2020. 11. 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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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시내버스를 운행 중이던 기사가 시민을 치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6시28분 천안시 쌍용대로 인근 도로에서 A씨(52)가 시내버스를 몰던 중에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향하던 시민 B씨(77·여)를 들이받았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이 신고해 B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하반신을 크게 다쳐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를 낸 후 달아났다가 당일 오후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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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시내버스를 운행 중이던 기사가 시민을 치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6시28분 천안시 쌍용대로 인근 도로에서 A씨(52)가 시내버스를 몰던 중에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향하던 시민 B씨(77·여)를 들이받았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이 신고해 B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하반신을 크게 다쳐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를 낸 후 달아났다가 당일 오후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사람을 친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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