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 U, U-22 주축 성장 중..19세 수비수도 '반짝'

조영훈 2020. 11. 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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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리그(4부) 소속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노원 U)가 클럽이 보유한 22세 이하(U-22) 자원을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총 41명의 스쿼드 중 U-22 선수만 24명으로, 구단의 핵심 자원으로 운용되고 있다.

규정에 따르면, K4리그 팀은 출전 명단에 U-21 선수 세 명을 포함해야 하고, 선발로 최소 한 명을 출전시켜야 한다.

현재 노원 U는 총 41명 스쿼드 중 U-21 선수를 11명, U-22 선수를 13명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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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 U, U-22 주축 성장 중..19세 수비수도 '반짝'



(베스트 일레븐)

K4리그(4부) 소속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노원 U)가 클럽이 보유한 22세 이하(U-22) 자원을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총 41명의 스쿼드 중 U-22 선수만 24명으로, 구단의 핵심 자원으로 운용되고 있다.

서울 노원 U는 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U-21 출전에 대한 의무 규정을 통해 선수단을 운영 중이다. 규정에 따르면, K4리그 팀은 출전 명단에 U-21 선수 세 명을 포함해야 하고, 선발로 최소 한 명을 출전시켜야 한다. 만약 출전 선수 명단에 21세 선수가 포함되지 않으면, 가용 가능한 교체 숫자가 줄어든다.

현재 노원 U는 총 41명 스쿼드 중 U-21 선수를 11명, U-22 선수를 13명 보유하고 있다. 구단의 주축 선수는 현재 U-22 선수들이다. 특히 수비 라인은 21경기 42실점으로, 평균 2 이하 실점률이다. 나이를 고려하면 큰 선전이다. 안성현·장제희·이영규(이하 U-22), 이연우(U-23) 등이 주축이다.

3라운드부터 선발로 출전한 만 19세 중앙 수비수 이예찬은 어린 나이에도 탁월한 수비력을 자랑한다. 수원 삼성 산하 유스팀 매탄고에서 1~2학년을 다닌 후 서울 보인고로 전학해 1년을 뛰었다. 올해 K4리그에 도전하며 만 19세 나이로 당당히 주전 경쟁에 임하고 있다. 팀 내 U-21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재능이라는 평가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온 20세 수비수 황정욱도 이예찬과 함께 수비 라인을 꾸리고 있다.

K3·K4리그의 유망한 자원은 구단과 상부상조할 수 있는 관계다. 선수는 많은 경기에서 실력을 쌓을 수 있고, 구단을 이들의 재능을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K3리그 전주 시민축구단 김도훈이 해당 리그 최초로 U-19 대표팀에 발탁된 게 좋은 예시다. 비록 김도훈이 울산 현대고 출신으로 기량이 검증됐지만, K3리그에서 꾸준히 출장한 것이 기량 향상에 큰 역을 했다고 볼 수 있다. K3·K4리그 유망주의 선전이 더욱 기대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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