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최우수 혁신사례에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선정

박석희 2020. 11. 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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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발굴 등을 위해 최근 우수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각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우수 사례로는 당정동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에 선정된 '당정동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은 이 지역을 산업, 상업, 문화, 주거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로 개발, 혁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전진기지로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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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동 첨단 융복합 연구 개발 허브로 조성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주민세 감면'은 우수상
최우수 사례에 선정된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 계획 조감도.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발굴 등을 위해 최근 우수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각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우수 사례로는 당정동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은 지역 내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주민세를 감면해 실질적인 현금지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 ‘전국 최초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주민세 감면’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군포 홈페이지 클라우드센터 구축’과 ‘군포시민 힐링 공간으로 거듭난 반월호수 수생식물단지’와 ’아동 친화 도시 조성‘ 등 3개 사업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에 선정된 ‘당정동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은 이 지역을 산업, 상업, 문화, 주거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로 개발, 혁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전진기지로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수도권 대기업 지방 이전 촉진정책으로 대규모 공장 이전용지가 오랜 기간 방치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정비하고 활성화하는 한편 산업단지로 지정되지 못한 이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를 기획했다.

1960~1980년대 기업들이 하나둘 모여 조성된 당정동 공업지역은 무계획적인 공업화로 공장이 난립하고 기반시설 또한 열악한 상태다. 이에 시는 정부의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이 지역을 전국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지구 5곳 중 하나로 선정했다. 또 2006년에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공업지역 정비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시는 당정 공업지역을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 혁신 허브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18만여㎡ 규모의 이 지역을 연구, 지역문화, 주거·상업시설을 갖춘 산업혁신 허브로 재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관례적인 행정을 탈피해 창의, 혁신적인 행정서비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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