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해의 식스맨' 몬트레즐 해럴, 챔피언 레이커스 전격 합류

서정환 2020. 11. 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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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LA 레이커스가 더 강해졌다.

ESPN이 21일 에이전트 리치 폴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시즌 '올해의 식스맨상'을 수상한 빅맨 몬트레즐 해럴(26)이 클리퍼스를 떠나 레이커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해럴은 지난 시즌 평균 18.6점, 7.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주전 못지 않은 대활약으로 식스맨상을 수상했다.

챔피언 레이커스는 백업센터 드와이트 하워드가 떠났지만 최고의 식스맨 해럴을 영입해 전력공백을 메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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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더 강해졌다. 

ESPN이 21일 에이전트 리치 폴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시즌 ‘올해의 식스맨상’을 수상한 빅맨 몬트레즐 해럴(26)이 클리퍼스를 떠나 레이커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해럴은 첫 시즌에 925만 달러(약 103억 원)를 받고, 두 번째 시즌에 972만 달러(약 109억 원)를 수령한다. 레이커스는 미드레벨 예외조항을 이용해 헤럴과 계약에 성공했다. 두 번째 시즌에는 선수가 옵션을 갖는 1+1 계약이다. 

해럴은 지난 시즌 평균 18.6점, 7.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주전 못지 않은 대활약으로 식스맨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그는 정작 중요한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0.5점, 2.9리바운드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우승후보로 분류됐던 클리퍼스는 해럴의 부진과 맞물려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덴버에게 3승 1패로 앞서다 내리 3연패를 당해 3승 4패로 탈락했다. 당초 팬들이 기대했던 ‘LA 라이벌전’도 무산됐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에 대한 동료들의 불만이 터지며 팀이 와해되는 분위기다. 클리퍼스 선수들은 구단이 레너드만 출전시간을 조절해주고 각종 특혜를 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폴 조지 역시 플레이오프에서 부진으로 실망감을 줬다. 

챔피언 레이커스는 백업센터 드와이트 하워드가 떠났지만 최고의 식스맨 해럴을 영입해 전력공백을 메우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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