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통증' 박석민-'타격 부진' 박건우, 선발 제외..지석훈-조수행 9번 출장 [오!쎈 KS4]

조형래 2020. 11. 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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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박석민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동욱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포수)-강진성(1루수)-모창민(지명타자)-노진혁(유격수)-알테어(중견수)-지석훈(3루수) 순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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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박준형 기자]경기를 앞두고 NC 박석민이 훈련을 나서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의 박석민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동욱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포수)-강진성(1루수)-모창민(지명타자)-노진혁(유격수)-알테어(중견수)-지석훈(3루수) 순으로 구성했다.

박석민은 전날 치른 3차전에서 3회초 고척돔 왼쪽 담장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2루를 노렸지만, 상대 중계 플레이가 빠르고 정교하게 왔고 결국 2루에서 잡혔다. 찬물도 찬물이지만, 2루에서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왼 중지에 통증까지 느껴서 다음 이닝에서 대수비 교체됐다.

이동욱 감독은 21일 경기를 앞두고 "연습하려다가 통증 있어서 하지 않았다. 수비 연습만 진행했다. 타격이 힘들다"고 밝혔다. 모창민이 선발로 나온 부분에 대해서는 "대타로 나서서 안타 쳐서 나섰기 보다 타이밍이 괜찮았다. 경험 있는 친구고 그 부분을 살려서 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도 타선에 변화를 뒀다. 타격감이 좋지 않은 박건우를 대신해 우익수 자리에 조수행이 나선다. 박건우는 3차전까지 타율 8푼3리(1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조수행(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송명기(NC), 김민규(두산)가 나선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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