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전남대병원 순차 감염자 1명 추가 발생..누적 4명

김평석 기자 2020. 11. 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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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 성남시에서 전남대병원 관련 순차(n차) 감염자 1명(성남591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에서 발생한 전남대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성남시에서는 지난 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 사이에 모두 9명(성남583~591번)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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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가족·경로 미확인 등 9명 신규 확진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하고 있는 모습. 2020.6.1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21일 경기 성남시에서 전남대병원 관련 순차(n차) 감염자 1명(성남591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에서 발생한 전남대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591번 확진자(60대 여·)는 분당구 요양병원 입원 환자로 전날 확진된 간병인(60대 남·부천시·성남581번)과 접촉했다.

앞서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이 요양병원에 입원한 뒤 성남시의료원으로 전원했던 60대 남성(성남572번·여수시)이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전남대병원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실시한 진단검사와 지난 12일 분당구 요양병원 입소 당시 실시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열 등의 증세로 성남시의료원으로 옮겨진 뒤 실시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와 방역당국은 이 요양병원 관련자 308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 20일 2명(성남581·582번), 21일 1명(성남591번)이 감염된 사실을 추가 확인했다. 검사자 중 30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퇴원환자 2명 등 3명은 검사 중이다.

한편 성남시에서는 지난 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 사이에 모두 9명(성남583~591번)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경로가 확인 되지 않은 2명(성남587·590번)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은 확진자 가족, 접촉자 등 지역사회 감염자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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