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적설 나돌았던 베르탕스, 결국 워싱턴 리턴..5년 80밀 계약

서호민 2020. 11. 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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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이적설이 나돌았던 데이비스 베르탕스(28, 208cm)가 워싱턴에 남는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1일(한국 시간) '베르탕스가 워싱턴이 제시한 5년 8,000만 달러 계약서에 사인했다.

다비스 베르탄스는 리그를 대표하는 3점슛 스페셜리스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에 합류한 그는 이번 시즌 평균 15.4득점(FG 43.4%) 4.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워싱턴의 핵심 벤치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장기인 3점슛은 경기당 평균 3.7개를 무려 41.1%의 확률로 꽂아넣었다.

때문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많은 팀들의 구애를 한 몸에 받았다. 필라델피아, 레이커스, 보스턴 등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결국 베르탕스는 원 소속팀 워싱턴에 남기로 결정했다.

 

워싱턴은 베르탕스를 붙잡기 위해 5년 8,0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안기며 '통 큰 배려'를 했고, 이것이 그가 워싱턴에 남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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