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절친' 손흥민, 비머가 얼마나 그리운지 묻자.."엄청 많이!"

오종헌 기자 2020. 11.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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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공식 '인싸' 손흥민이 케빈 비머와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토트넘 훗스퍼 공식 SNS를 이용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어느 한 팬이 비머가 얼마나 그리운지 물었고, 이에 손흥민은 "정말 많이 그립다! 아마 토트넘의 모든 선수들이 그를 그리워하고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비머는 2015년 독일 쾰른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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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SNS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공식 '인싸' 손흥민이 케빈 비머와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토트넘 훗스퍼 공식 SNS를 이용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어느 한 팬이 비머가 얼마나 그리운지 물었고, 이에 손흥민은 "정말 많이 그립다! 아마 토트넘의 모든 선수들이 그를 그리워하고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비머는 2015년 독일 쾰른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초기에는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에 밀려 주전 자리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베르통언이 부상을 당하며 출전 기회를 얻었다. 2016-17시즌을 앞두고 2021년까지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경기에서 뛸 시간이 부족했던 비머는 결국 재계약 1년 만에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다. 스토크로 떠난 뒤에도 손흥민과 꾸준히 연락을 하고 지내며 손흥민이 런던 생활을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혀 국내에서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비머는 스토크에서 크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하노버 등으로 임대를 전전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스토크에 복귀했지만 아직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2군 리그에서 2차례 풀타임 활약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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