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지아주, 수작업 재검표까지 한 끝에 '바이든 승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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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개표에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수작업 재검표까지 한 조지아주가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인증했다고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이날 바이든 당선인이 조지아에서 1만2670표 차이(0.25%포인트)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 승리했다는 개표 결과를 인증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조지아주를 포함해 총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대선 승리에 필요한 270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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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인, 조지아에서 1만2670표 차이(0.25%포인트) 승리
[더팩트│성강현 기자] 미국 대선 개표에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수작업 재검표까지 한 조지아주가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인증했다고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뒤집기는 한층 더 힘들어졌다.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이날 바이든 당선인이 조지아에서 1만2670표 차이(0.25%포인트)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 승리했다는 개표 결과를 인증했다. 로이터통신은 "조지아가 바이든의 승리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평가했다.
조지아주는 16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돼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조지아주를 포함해 총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대선 승리에 필요한 270명을 넘겼다.
미국 대선 주요 경합주 당국의 인증 마감 시한은 미시간·펜실베이니아주는 23일, 애리조나주는 30일, 네바다·위스콘신주는 다음 달 1일까지다.
미국의 각 주 정부는 개표가 끝나면 일정 시한까지 개표 결과를 인증해야하며, 승리한 후보가 선거인단을 독식한다. 각 주의 선거인단은 다음 달 14일 공식적으로 승리한 후보에게 투표한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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