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집단감염 요양원서 입소자 8명 추가확진..누적 32명

이호진 2020. 11.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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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포천시 요양원에서 입소자 8명이 추가 확진됐다.

포천시는 일동면 요양원 입소자 8명이 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들(포천시 164~171번)은 지난 15일 최초 확진자 발생 후 17~18일 실시한 전수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추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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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이호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포천시 요양원에서 입소자 8명이 추가 확진됐다.

포천시는 일동면 요양원 입소자 8명이 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들(포천시 164~171번)은 지난 15일 최초 확진자 발생 후 17~18일 실시한 전수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추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8명 모두 무증상 확진자로, 초기에 확진된 이 요양원 종사자인 철원군 33·34·3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5일 철원군에서 종사자가 확진된 뒤 잇달아 종사자와 입소자의 감염이 확인돼 이번에 확진된 입소자들을 포함해 입소자 22명과 종사자 10명 등 총 32명이 확진된 상태다.

입소자 75명과 종사자 45명 등 120명이 생활 중인 해당 요양원은 현재 코호트 격리된 상태로, 보건당국은 시설에 격리된 입소자 60명과 종사자 17명에 대해 격리 해제 시까지 3일 간격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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