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트 멀티골·파브레가스 결승골' AS 모나코, PSG에 3-2 역전승

이정철 기자 2020. 11. 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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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모나코가 파리생제르망(PSG)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AS 모나코는 21일(한국시각)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Ⅱ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PSG와 맞대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AS 모나코는 승점 20점으로 2위를 마크했다.

추격의 고삐를 당긴 AS 모나코는 후반 20분 폴란트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도움을 받아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2-2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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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 파브레가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AS 모나코가 파리생제르망(PSG)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AS 모나코는 21일(한국시각)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Ⅱ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PSG와 맞대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AS 모나코는 승점 20점으로 2위를 마크했다. 8연승이 끊긴 PSG는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승점 24점으로 리그 선두를 지켰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PSG였다. 전반 25분 킬리안 음바페가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선취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PSG는 이후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AS 모나코를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37분 하피냐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음바페가 침착하게 처리해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

그러나 AS 모나코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들어 중원의 우위를 나타내며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결국 후반 7분 케빈 폴란트가 PSG의 골네트를 갈라 1-2로 따라붙었다.

추격의 고삐를 당긴 AS 모나코는 후반 20분 폴란트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도움을 받아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2-2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흐름을 잡은 AS 모나코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역전을 정조준했다. 결국 후반 39분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페널티킥 결승골을 성공시켜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승기를 잡은 AS 모나코는 이후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PSG의 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AS 모나코의 짜릿한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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