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목재문화체험장 힐링공간으로 인기

정경규 2020. 11. 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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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이 위탁해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이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목재를 이용한 체험 및 힐링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3일간 경남도인재개발원 목공연수 교육생 30여명이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을 찾아 목공체험을 실시하는 등 목재문화체험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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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까지 시범 실시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
[함양=뉴시스] 함양목재문화체험장.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위탁해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이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목재를 이용한 체험 및 힐링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3일간 경남도인재개발원 목공연수 교육생 30여명이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을 찾아 목공체험을 실시하는 등 목재문화체험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의 생산에서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과 직접체험을 통한 목재의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이번 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은 다양한 목재 가공 체험을 즐겼다.

군은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블루투스 스피커와 빵 도마를 만드는 DIY 목공교육을 함양군 공무원과 학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실시하고 있다.

군은 목재문화체험장 운영후 문제점을 개선한 후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일반군민, 관내 유치원, 초·중·고학생, 기업체 등으로 확대해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할 계획이다.

위탁운영자인 다송헌 이우형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장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마스크착용, 손소독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운영의 묘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은 52억원을 투입해 홍보체험관 481.68㎡, 제재소 108㎡ 건축물 2동과 야외모험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체험장은 어린이,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서대, 화분대, 우드스피커, 빵도마 등 목공예품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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