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추가..누적 462명

홍정명 2020. 11. 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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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21일 오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창원 5명(경남 456번, 462번~465번), 진주 1명(경남 457번), 사천 1명(경남 458번), 하동 3명(459번~461번)이다.

경남 456번 확진자는 창원시 의창구 거주 40대 여성이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4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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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5명, 진주 1명, 사천 1명, 하동 3명
하동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21일 오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창원 5명(경남 456번, 462번~465번), 진주 1명(경남 457번), 사천 1명(경남 458번), 하동 3명(459번~461번)이다.

경남 456번 확진자는 창원시 의창구 거주 40대 여성이다. 어제 오후 확진된 경남 453번의 배우자로, 저녁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453번을 포함한 가족 4명 중 2명이 양성(경남 453, 456번), 나머지 2명은 음성이다.

경남 457번은 진주시 거주 40대 여성으로, 어제 확진된 경남 451번의 동거 가족이다. 오늘 새벽 양성으로 나왔다.

경남 451번을 포함한 가족 4명 중 2명이 양성(경남 451, 457번)이고, 나머지 2명은 음성이다.

경남 451번이 다니는 진주시 소재 고등학교는 어제 오후 선별진료소 설치 후 학생 132명, 교직원 및 학교 방문자 39명 등
총 17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음성 164명, 검사 진행 중 7명이다.

경남 458번은 사천시 거주 70대 남성이다. 지난 8일 확진된 경남 357번의 접촉자로, 11일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자가격리 중이었다.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를 했는데, 오늘 오전 양성으로 나왔다.

경남 459번, 460번, 461번은 3명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60대 남성과 여성 내국인, 50대 여성 중국인으로, 경남 40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459번은 식당에서, 경남 460번은 의료기관에서 지난 11일 403번과 각각 접촉했다. 경남 459번과 460번은 서로 지인 관계는 아니다.

경남 461번은 지난 14일 경남 443번과 444번이 함께 이용한식당 종사자다.

경남 462번은 창원시 진해구 거주 80대 여성으로, 어제 확진된 경남 450번의 접촉자다.

경남 450번은 경남 433번의 접촉자이며, 지난 17일 업무상 경남 462번과 접촉했다.

경남 463번(30대 남성), 464번(30대 남성), 465번(20대 남성) 3명은 창원시 진해구 경남 446번(해군 군인)의 접촉자로, 해군 군인이다.

경남 446번이 근무하는 부대 내 검사 대상자는 접촉자 72명, 동선노출자 271명 등 총 343명이다. 현재까지 경남 446번을 포함해 양성 4명이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462명이다. 입원자는 122명, 퇴원자는 340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한편, 하동군 내 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오늘 아침 3명이 추가돼 총 29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접촉자 188명, 동선 노출자 1469명 등 총 1657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인 하동 중앙중학교 학생을 포함해 양성은 29명이고, 음성 1482명, 진행 중 147명이다.

하동군은 집단감염 지속에 따라 오늘(21일) 오후 2시부터 1주일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한다.

도내에서는 첫 2단계 조치로, 어제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협의를 완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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