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법 개정해서라도 공수처 시행해야..역량 낭비 안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법을 개정해서라도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을 시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공수처, 이제 실행할 때'라는 글에서"일부 야당의 발목잡기로 국민적 합의인 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이 시행될 수 없다면 갈 길은 하나, 바로 법 개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공수처법 처리 지연에 "더는 기다릴 수 없다"며 야당의 거부권을 없애는 법 개정안 처리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법을 개정해서라도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을 시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공수처, 이제 실행할 때'라는 글에서"일부 야당의 발목잡기로 국민적 합의인 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이 시행될 수 없다면 갈 길은 하나, 바로 법 개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수처가 지금까지 좌절돼 온 것은 절대권력을 내놓지 않으려는 일부 부패검찰, 그리고 그들과 유착된 적폐 세력의 극렬한 저항과 주도면밀한 방해 때문"이라며 "있는 죄도 덮고 없는 죄도 만드는 무소불위 검찰 권력은 견제가 있어야 비로소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킬 칼로 정의를 베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가 대국민 공약대로 공수처를 출범시키고 검찰개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완비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경제위기 위에 덮친 코로나 위기로 더욱 피폐해지는 민생을 보듬어야 할 지금, 더 이상 정쟁으로 시간과 역량을 낭비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공수처법 처리 지연에 "더는 기다릴 수 없다"며 야당의 거부권을 없애는 법 개정안 처리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애플·테슬라 지금 사도 될까? 궁금하면 '해주라'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도체 굴기에 170조원 쏟아붓고도…中 메모리 점유율 '0%'
- "마이바흐급" 美서 극찬…'제네시스 GV80' 2만명 줄 섰다
- 귀에서 '삐-' 소리 들리는 이명, 혀 자극해 치료
- 소방직 화재진압 수당 月 8만원 받는데…국회공무원 '특수 수당' 최대 月 62만원
- [와글와글] "남편이 밤 12시까지 여직원과 술을 마셔요"
- 11세 아들과 호흡 맞추는 타이거…우즈 父子 '환상의 궁합' 뽐낼까
- '날강두' 호날두 사태 관객들 승소…"입장료 절반 돌려줘야"
- 박한별, 유인석 성매매 사건 후 제주도 '은거'
- 고영욱 "전과자는 세상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힘 빠져" 인스타 삭제 심경
- "Life Goes On"…방탄소년단, 음악으로 되살아난 코로나 시대의 희망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