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신세' 이스코, 오는 1월 레알 떠나기로 결심..에이전트와도 논의

반진혁 기자 2020. 11. 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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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28)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 는 21일(한국시간) "이스코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 결과다"고 전했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이스코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을 떠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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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이스코(28)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이스코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 결과다"고 전했다.

이어 "이스코의 계획은 에이전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아버지에게도 전달됐다. 레알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고 수용한다는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이스코는 이번 시즌 입지가 불안하다. 6경기에 출전했지만, 대부분 교체였고 풀타임도 1경기에 불과하다.

숱한 소문에도 이스코는 레알에 남아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의 눈 밖에 났고, 구상에서 빈번히 제외되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이스코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을 떠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레알 역시 합당한 제안이 온다면 기꺼이 이스코를 처분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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