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축산 유해요인' 배출 50%이상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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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에서 유해물질은 사료준비와 급이작업에서 가장 많이 배출됐다.
컨설팅 결과 한우 사육에서 가장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과정은 사료 준비와 급이작업으로 축사 유해요인 사전예방 시범 컨설팅사업 추진에 따른 안전성 개선효과 분석 결과, 작업 위험성이 50% 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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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한우 사육에서 유해물질은 사료준비와 급이작업에서 가장 많이 배출됐다. 양주시는 이런 특성을 감안해 작업 위험성을 50% 이상 낮춰 눈길을 끈다.
양주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 유해요인 사전예방 시범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축산작업에서 발생하는 사료에 의한 미세분진과 가축분뇨에 의한 유해가스 노출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예방 대책을 마련해 농작업인을 보호하는 등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컨설팅 전문가인 모승민 오산대학교 교수, 한우마루 회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안전관리 교육, 축사 시설-장비 개선 등 축산 안전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컨설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컨설팅 결과 한우 사육에서 가장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과정은 사료 준비와 급이작업으로 축사 유해요인 사전예방 시범 컨설팅사업 추진에 따른 안전성 개선효과 분석 결과, 작업 위험성이 50% 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연아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안전의식이 크게 개선됐다”며 “농업인이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안전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컨설팅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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