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내 코로나19 확산 지속..수도권·강원 등서 6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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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진행되는 가운데 군 부대에서도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2명(인천 1명, 포천 1명), 육군 공무직 근로자 2명(홍천 1명, 철원 1명), 공군 간부 1명(서산), 국방부 직할부대 병사 1명(과천)이다.
인천 육군 부대 간부와 포천 육군 부대 간부는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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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진행되는 가운데 군 부대에서도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6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2명(인천 1명, 포천 1명), 육군 공무직 근로자 2명(홍천 1명, 철원 1명), 공군 간부 1명(서산), 국방부 직할부대 병사 1명(과천)이다.
수도권 부대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인천 육군 부대 간부와 포천 육군 부대 간부는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과천 지역 국방부 직할부대 병사는 증상 발현 후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강원에서도 군 부대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홍천 육군 부대 공무직 근로자는 확진된 자녀의 보호자로, 경기 고양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철원 육군 부대 공무직 근로자는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충남 서산 공군 부대 간부는 부대 내 확진자 발생 후 1인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54명으로 늘었다. 2월부터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19명, 완치자는 16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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