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거슬려서 언팔" 불화설 해명→수현, "나도 끊겠다" 공식 선언 ('유스케')

심언경 입력 2020. 11. 21. 10:47 수정 2020. 11. 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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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이찬혁, 이수현)가 불화설을 해명했다.

이찬혁은 이수현의 SNS를 언팔로우한 이유를 전했다.

이수현은 이찬혁이 자신의 SNS를 언팔로우한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고.

이수현은 이찬혁의 SNS를 언팔로우하겠다고 공개 선언을 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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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악뮤(이찬혁, 이수현)가 불화설을 해명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악뮤가 출연했다. 

MC 유희열은 "불화설이 기사로 되게 많이 나왔다"며 최근 불거진 악뮤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이에 이수현은 이찬혁과의 관계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히며, "매일 싸우고 있긴 하지만 그 사건은 간단한 사건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수현은 "(이찬혁이 제 SNS) 팔로우를 취소했다. 그걸 보고 무슨 일이 있는 게 아니냐고 했다. 저는 계속 팔로우를 하고 있었다. 오빠의 심경 변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찬혁은 이수현의 SNS를 언팔로우한 이유를 전했다. 이찬혁은 "아무 생각 없이 제 인스타를 구경하고 있는데 팔로워에 프로필 사진이 블링블링한 사람이 괜히 거슬리더라. 안 어울려서 팔로우를 끊었다"고 말했다.

이수현은 이찬혁이 자신의 SNS를 언팔로우한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고. 이수현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기사가 나와있더라. 부모님이 언급되고 중재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더라"고 얘기했다. 

이찬혁은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며 "기사가 나고 회사에서도 연락이 왔다. 싸웠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시더라"고 해명했다.

이수현은 이찬혁의 SNS를 언팔로우하겠다고 공개 선언을 해 웃음을 줬다. 이수현은 "저도 언팔로우를 하고 싶다. 암묵적인 의리로 하고 있었는데 먼저 끊었지 않나. 말 없이 끊으면 또 속 좁아 보이고 기사가 나올까봐 이 자리를 빌려서 공식적으로 오늘부터 방송 나간 후에 팔로우를 끊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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