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 계약 연장' 과르디올라 감독, "7년 동안 함께할 거라 생각 못했어"

반진혁 기자 2020. 11. 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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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 장기 동행을 할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계약 연장에 대해 언급했는데 "맨시티와 7년 동안 함께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 20일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2023년 6월까지 동행을 이어가면서 팀 역사상 최장수 사령탑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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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 장기 동행을 할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맨시티는 오는 2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리그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순위 상승에 있어 절대적으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계약 연장에 대해 언급했는데 "맨시티와 7년 동안 함께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는 계속 맨시티에 있을 것이다. 동시에 엄청난 성공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지난 3시즌 동안 8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다시 영광을 거머쥐고 싶다"며 우승 욕심을 내비쳤다.

맨시티는 지난 20일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동행이 만료되지만, 2년을 더하기로 약속하면서 관계는 2023년 6월까지 이어지게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2023년 6월까지 동행을 이어가면서 팀 역사상 최장수 사령탑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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