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정규리그서 김영찬 종합 우승

생활경제부 2020. 11. 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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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국내 최초의 e레이싱 정규리그인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에서 김영찬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8라운드까지 1위를 질주했던 김영찬은 20알 열린 9라운드와 10라운드에서 연달아 2위를 차지하며 27점을 추가해 포인트 총합 241점으로 최종 우승자가 됐다. 2위 김규민은 9라운드와 10라운드 연속 우승을 이뤄내며 끝까지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지만 총합 228점, 최종 2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CJ대한통운이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후원한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는 지난 8월 정규리그 참가자 30명을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3개월 가량의 일정을 이어왔다. 9월 25일, 30명의 정규리거들이 참가해 벌이는 온라인 모터스포츠 대전인 e슈퍼레이스의 첫 경기가 열렸다. 10번의 라운드를 거쳐오는 동안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 가운데, 참가 선수들의 실력이 점차 향상됨에 따라 실제 모터스포츠 못지 않은 박진감 있는 장면들이 화면을 채워나갔다.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으로 인한 각종 제약을 온라인으로 뛰어넘으며 국내에서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를 소개하고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정규리그의 일정은 마무리 됐지만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의 2020시즌 일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정규리그를 통과한 18명의 드라이버를 비롯해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이규빈, 권혁진 2명의 실력자들이 먼저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오는 12월 4일 열리는 3차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3명의 그랜드 파이널 도전자를 추가로 선별한다. 3차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선발전을 통과해야 한다.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진출권은 12월 5일까지 이어지는 ‘더 패스티스트’에서 최단 랩 타임을 기록한 1명의 드라이버에게 주어진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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