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 "학비 마련·도정 참여 도움"

다음달 4일까지 지원자 모집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도는 2021년 동계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생들의 도정 참여와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아르바이트 기간은 내년 1월4일부터 1월29일까지다.

도는 오는 12월4일까지 지원자 54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모집 공고일(19일) 기준 직전 6개월 이상 본인이나 부모, 보호자가 도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 고등학생이다.

대학과 동일한 학위 부여 가능 교육기관 재학생과 2021년 1학기 복학 예정인 휴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휴학생과 올해 하계 학생아르바이트 참여 학생은 제외한다. 1가구에서 2명 이상 신청할 수 없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세대에서 우선 선발한다. 차상위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가구를 2순위로 한다. 나머지 인원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도 본청 실·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에서 코로나19 지원 등 도정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신청은 본인이나 부모(보호자 포함) 주민등록상 주소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는 학생근로활동 신청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문의는 충북도, 시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충북도 자치행정과로 하면된다.

충북도내 일선 시군은 청주 135명, 충주 100명, 제천 500명, 보은 50명, 옥천 60명, 영동 80명, 증평 30명, 진천 25명, 괴산 50명, 음성 20명, 단양 32명의 동계 아르바이트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