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공장 50대 교대근무자 확진..일주일 사이 3명

김석훈 2020. 11. 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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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내 대기업 공장에서 21일 50대 교대근무자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여수 20번 환자로 분류됐다.

여수시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여수시 화장동에 거주하는 A 씨는 20일 확진된 전남 336번(순천 145번) 확진자와 같은 공장 교대근무조에 포함된 동료로 동선 추적 및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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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발생한 50대 확진자 동료, 감염경로 불분명
공장및 주거지 방역후 통근버스 등 역학조사 진행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여수국가산단 내 대기업 공장에서 21일 50대 교대근무자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여수 20번 환자로 분류됐다.

여수시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여수시 화장동에 거주하는 A 씨는 20일 확진된 전남 336번(순천 145번) 확진자와 같은 공장 교대근무조에 포함된 동료로 동선 추적 및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A 씨는 전남 336번(순천 145번) 확진자의 접촉자 79명을 검체 채취해 검사하는 과정에서 확진 판정됐으나, 감염경로는 불분명한 상태다.

방역 당국은 이 공장 교대근무 과정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통근버스 탑승자 등 접촉자를 분류해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14일 순천에 거주하면서 출퇴근하던 50대 사무직 직원(순천 90번·전남 233번)이 '코로나19' 확진된 데 이어 20일과 21일 공장 근로자 2명 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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