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절대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 공수처 실행할 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일 "절대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며 "공수처는 이제 지루한 논의를 넘어 실제로 실행할 때"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대국민 공약대로 공수처를 출범시키고 검찰개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완비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어렵게 입법된 공수처를 '괴물'로 규정하며 후보추천을 빙자해 출범자체를 무산시키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개혁은 시대적 과제, 공수처 출범은 국민의 합의"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일 "절대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며 "공수처는 이제 지루한 논의를 넘어 실제로 실행할 때"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대국민 공약대로 공수처를 출범시키고 검찰개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완비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어렵게 입법된 공수처를 '괴물'로 규정하며 후보추천을 빙자해 출범자체를 무산시키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수처는 이미 고 노무현 대통령 재임기인 2004년부터 여야 논의가 시작됐고, 시민사회까지 포함하면 20년 이상 논쟁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그럼에도 공수처가 지금까지 좌절되어 온 것은 절대권력을 내려놓지 않으려는 일부 부패검찰, 그리고 그들과 유착된 적폐세력의 극렬한 저항과 주도면밀한 방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권 남용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는 허다하다. 최근 5년간 900여명이 검찰의 수사, 기소로 구속됐다 무죄판결로 풀려났으며, 무죄사건 중 14%가 검사의 과오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제대로 책임지는 경우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저 역시 검찰의 증거조작과 은폐범죄로 불법기소된 후 2년 이상 온갖 고초를 겪었지만, 불법을 자행하고 직권을 남용한 검찰로부터 사과는커녕 한마디 변명조차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검찰개혁은 시대적 과제이고 공수처 출범을 통한 사정권력의 견제와 균형은 국민의 합의"라며 "일부 야당의 발목잡기로 국민적 합의인 법이 시행될 수 없다면 갈 길은 하나, 바로 법 개정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경호, 미모의 승무원 여동생 첫 공개
- 서정희 "서세원, 나랑 살았으면 안 죽어"
- '외조의 황제' 이승철, 두 살 연상 아내 첫 공개
- 이효리, 보톡스 부작용 "눈가 주름 탓 맞았지만…"
- '해병대 입대' 그리 "잠자기 무서워…불경 틀어 놓고 잔다"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로 이사…수영장 딸린 2층집 공개
- 주차장 3칸 차지한 장난감 차 치웠더니…1000만원 보상 판결
- 베트남 아내 6일만에 가출…얼굴 공개해버린 남편
- 서지영만 빠졌네…샵 이지혜, 장석현·크리스와 10년만 재회
- '전교서 제일 큰' 송일국 子 대한·민국·만세, 홍대 미대·카이스트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