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내년에 5대 신성장동력 육성·정주환경 개선 역점

강신욱 2020. 11. 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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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2021년도에 민선 7기 군정발전 핵심전략인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정주환경 개선'을 두 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조 군수는 "미래 먹거리 확보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는 미뤄둘 수 없다"며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정주환경 개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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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조병옥 음성군수 시정연설.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1년도에 민선 7기 군정발전 핵심전략인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정주환경 개선'을 두 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21일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330회 음성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조병옥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미래 먹거리 확보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는 미뤄둘 수 없다"며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정주환경 개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내년에 준공하는 성본산업단지와 상우산단, 착공을 앞둔 인곡산단과 용산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신성장동력 우량기업을 유치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음성행복페이는 올해보다 60억원이 늘어난 320억원을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성본·용산·인곡산단 공동주택용지 개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과 일자리연계형 주택 건립으로 인구 유입 기반을 확충하고,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공동주택용지 선분양으로 주택 공급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에도 무게를 뒀다.

[음성=뉴시스]조병옥 음성군수 시정연설.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평생학습관, 오감만족새싹체험장, 맹동혁신도서관, 생활문화센터를 내년에 모두 개관해 교육문화 활동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산단 개방형체육관,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6042억원이다. 올해보다 1.9% 줄었다.

사회복지·보건분야에 가장 많은 1966억원(32.5%)을 비롯해 환경분야 1004억원(16.6%), 도로·교통·지역개발분야 901억원(14.9%), 농업·축산·산림분야 598억원(9.9%)을 편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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